전투기타 구입을 위한 기타여행기

최근 싱크룸에서 데파페페곡을 연습하다보니

스트럼용 서브 전투기타를 구입하고자 당근을 여러번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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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으로 전투기타에서 가장 중요한것은

누군가 실수로 내 기타에 덴트를 낸다 하더라도

껄껄 웃고 넘어갈 수 있다면 전투기타라고 하는데요

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역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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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튼 제가 구매하고자했던 용도에 맞춰

필요한 스펙을 정리해보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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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조건 컷어웨이

탑솔리드 혹은 탑백 솔리드

로즈우드 측후판

OM 혹은 GA 바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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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도로 압축해서 매물을 살펴 보았는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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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기타를 구매할때 목적에 맞게 구매하는게

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사용자들의 리뷰도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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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부터 말하자면

앤드류화이트 프레야 512 모델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.

원하던 스펙이고 원래 사고자했던 가격대보다

약간 더 윗급을 구매했지만

유튜브 리뷰에서 말하기를

스트럼은 별로고 핑거스타일에 더 적합하다라고

평가되는 기타였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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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 연주해보니 확실히

스트럼보단 핑스에 좀 더 어울리는 기타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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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핑스용 메인기타가 있기에

포지션이 애매해서 실패한 구매가 되어버렸어요..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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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가성비는 괜찮다고 생각되기에

몇달 더 사용해보면서 다른 스트링을 껴본다거나

파츠를 교체해보면서 소리에 대한 변화를

연구해볼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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